[텐아시아=우빈 기자]
송민호 ‘아낙네’ 콘셉트 포토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솔로곡 ‘아낙네’로 차트 장기 집권 체제에 들어섰다.

송민호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 차트 5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표 이후 10일째 유지해오고 있는 굳건한 기록이다.송민호는 실시간과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간차트까지 점령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첫째주(11.26~12.02) 6개 주간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1970년대 국민 가요였던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트로트 장르의 참신한 조합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8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이다.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왕으로 분한 송민호가 그리운 존재를 염원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미국 빌보드 또한 ‘아낙네’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미적 영감을 얻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더불어 송민호가 속한 그룹 위너의 ‘REALLY REALLY’ 뮤직비디오도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뷰에 육박하며 위너의 ‘첫 1억 조회수’라는 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