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 / 사진제공=KBS

방송인 홍진경이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케줄로 불참한 김숙 대신 홍진경이 특별 출연한다.이날 홍진경은 특유의 밝음과 친화력으로 어색함의 아이콘 민경훈에게마저 “연예계는 다 패밀리다”라며 다가서는 면모로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홍진경은 가장 자신 있는 상식 분야를 ‘남자의 심리’라고 답했다. 이때다 싶은 문제아들은 1회에 출제됐던 ‘미국의 키스학교’에서 공지한 ‘키스하기 위한 준비사항 1가지’를 물으며 공세를 펼쳤다. 이에 홍진경은 잠시 멍해지는가 싶더니, 오히려 김용만에게 ‘키스 언제 했냐’는 돌발 질문을 던지며 위기를 모면했던 상태. 하지만 김용만이 자신 있게 “어제”라는 답과 함께 홍진경에게 되묻자, 급히 안색이 어두워진 채 급작스러운 정색과 솔직한 한숨을 내쉬는 모습으로 현장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은 ‘힌트를 빼올 수 있는 개인기가 필요하다’라는 요청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개인기 엄청 많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힌트가 필요한 순간 선미 뺨치는 윙크를 터트리며 ‘홍선미의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파리 클럽에서 추는 춤이라며 프렌치 스타일의 ‘파리클럽댄스’를 발휘해 빠져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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