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허각의 ‘흔한 이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가수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 뮤직비디오를 위해 에이핑크 손나은이 자진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허각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흔한 이별’의 두 번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티저에는 손나은이 등장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긴 생머리의 손나은은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가을날의 청순하고 싱그러운 미모를 뽐냈다. 손나은의 묘한 표정이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는 “손나은이 ‘흔한 이별’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한솥밥 식구인 허각에게 도움이 되고자 손나은이 흔쾌히 자진하여 참여를 결정했다”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으며 풍부한 감성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가 인상적인 ‘허각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투병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곡이다. 올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할 ‘허각표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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