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우지현/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우지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 출연한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부모들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코믹 풍자 드라마.우지현은 극중 이수임(이태란)의 남편이자 주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황치영(최원영)의 동료인 신경외과 레지던트 전진만 역을 맡았다. 병원 내 활력소이자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황치영의 신의를 존경해 든든한 아군이 되어 줄 예정.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아득히 먼 춤’ 이후 ‘SKY 캐슬’로 첫 장편에 합류하는 우지현은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춘천, 춘천’, 이문세 16집 앨범의 타이틀곡 ‘희미해서’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휼륭한 제작진 및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뜻 깊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미약한 힘이나마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 캐슬’에는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 조재윤 김서형 정애리 송민형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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