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윤해영이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윤해영이 출연한다. 최근 SBS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윤해영은 최근 진행된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녹화 당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해영의 남편은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닮은 외모에 훤칠한 키를 지닌 훈남 안과 의사로 알려졌다. 이날 윤해영은 남편을 보고 “먼저 첫 눈에 반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윤해영은 “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먼저 첫 눈에 반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MC 서장훈이 ‘알렉스’를 언급하자 윤해영은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 말씀하실 정도”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윤해영의 설명에 MC들은 “알렉스 씨는 굉장히 로맨티시스트인데 남편도 그렇냐”고 물었다. 윤해영은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며 “내가 피곤해가지고 누워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주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은 “(성격도) 알렉스가 맞다”라고 입을 모아 맞장구를 쳤다는 후문.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