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아는형님’ 악동뮤지션 이수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성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1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엽과 온주완, 김새론과 악동뮤지션 수현이 출연했다.이날 온주완은 손을 떠는 성형외과 의사 때문에 성형을 포기 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때 강호동은 “예전에 수현이가 YG와 계약한 지 초반에 ‘토크몬’을 같이 했다. 그때 절대 성형 안 하는 조건으로 계약한다는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이수현은 “계약서 조항에 넣은 건 아니다. 어느 엔터테인먼트 들어가면 자는 동안 성향을 시켜놓는다는 괴소문을 들었다. 너무 무서웠다”는 순진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회사 관계자 분이 조심스럽게 ‘혹시 코를 건드려 볼 생각은 있니?’라고 물어보셨다. 그때 이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쉬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수현의 말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진짜 똑부러진다”고 칭찬했다.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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