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채연이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 새 싱글 앨범 ‘봤자야(Bazzay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채연이 데뷔 15주년을 기념에 응원해준 가수 토니안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채연의 새 싱글앨범 ‘봤자야(Bazzay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채연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것을 자축하며 “토니 씨가 좋은 말을 해줘서 울컥한 적이 있다. 넌 열심히 하고 있는 거다. 그 나이에 이 많은 아이돌 그룹 안에서 춤추면서 노래한다는 게 박수 받을만하다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게 이번 앨범은 조금 다르다. 큰 둥지를 떠나서 1인 기획사에서 처음 낸 앨범이고 하나에서 열까지 제 손을 거치지 않은 부분이 없다”며 “내가 아이돌은 아니지만 생계형 가수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뭘 하면서 잘해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앨범을 제작하려니 아는 게 없더라. 15년 동안 모르는 게 많았다는 걸 느끼며 열심히 공부했고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채연의 ‘봤자야’ 전곡 음원은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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