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1 대 100’의 김태진/사진제공=KBS2

방송인 김태진이 배우 송중기에게 밥솥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인터뷰어로 김태진씨를 지목하는 스타 분들이 꽤 있다”며 스타들과 김태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김태진은 “송중기씨 군대 가기 전에 팬미팅 사회를 봤다. 그때 ‘중기 씨 제대하면 또 불러주세요’라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또 지켜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송중기가) 감사하다고 고가의 착즙기를 선물로 주시고 몇 달 전에 팬미팅 때도 사회를 봤는데 밥솥을 주셨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태진은 “우리 집안의 3분의 1은 송중기씨가 채워주신 것 같다”라고 말해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조빈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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