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윤하 손편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팬들에게 애정을 듬뿍 담은 손편지를 보냈다.

윤하는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8 연말 콘서트 개최에 앞서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윤하는 손편지를 통해 “지난 크리스마스를 잊지 못한다.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여러분, 그 걸음걸음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인데 저에게 응원을 담아 정성스럽게 써주신 손편지, 그리고 1년 동안 멋지게 성장할 스스로에게 보낸 메시지들”이라며 제게 보내주신 편지들은 몇 날 며칠이 걸려 읽고 또 읽었다. 여러분의 편지들 역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시 팬들이 보내줬던 따뜻한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년 그날의 감동과 올해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우리 연말에 만나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라고 편지를 마무리하며 올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에서 유쾌한 VCR 영상과 화려한 라이브 무대로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던 윤하는 올해 역시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공연들로 역대급 콘서트를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윤하의 2018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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