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틀트립’ 그룹 러블리즈 미주, 지수 / 사진제공=KBS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와 지수가 흥을 ‘난리 나게’ 폭발 시켰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자매 여행 특집’을 주제로 친자매보다 더 가까운 러블리즈 미주, 지수의 대만 컨딩 여행이 공개된다.특히 러블리즈 멤버들 중에서도 흥과 끼를 담당하고 있다는 미주-지수는 “난리 나게 놀아보자!”며 투어 명까지 ‘난리나 투어’로 정하는 등 흥겨운 여행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해 어떤 여행기가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길 한복판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을 추는 미주,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아무나 소화하지 못할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주의 모습까지 포착돼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여행 내내 흥에 취해 “난리 나네~ 난리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흥에 살고 흥에 죽는 미주-지수의 난리 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여행에 앞서 미주, 지수는 음악·음식부터 개그코드까지 모든 취향이 극과 극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첫날은 지수, 둘째 날은 미주가 맡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설계해 두 사람의 극과 극 성향이 가미된 ‘대만 컨딩’ 여행이 펼쳐질 예정. 무엇보다 여행 말미 미주는 “우리 진짜 안 맞아. 너는 약간 나랑 좀 보는 거와 느낀 거와 다 다른 거 같아”라며 여행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여행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러블리즈 미주-지수는 친자매 못지 않은 현실자매 케미를 내뿜었다. 극과 극 취향을 가졌음에도 흥으로 통하는 두 사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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