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진짜사나이300’ 이유비/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300’, MBC 예능연구소

MBC ‘진짜사나이300’의 이유비가 토끼 눈이 돼 폭풍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짜사나이300’ 긍정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이유비가 방송 2회만에 눈, 코까지 빨개진 채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3사관학교를 거쳐 이후에는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게 된다.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유비는 눈물을 참아보려 노력하지만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눈과 코 끝은 빨개질 대로 빨개진 상태로 침착하게 정면을 응시하려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유비는 더 이상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겠는지 입을 틀어막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사진은 이유비가 빈틈 없는 스케줄 속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3사관학교 입학식을 통해 명예 사관생도로 거듭난 뒤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린 모습. 그녀의 뜨거운 눈물에 어떤 이유와 의미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주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이유비가 뜻밖의 눈물을 흘리며 이번주에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완전 무장을 한 채 행군 중인 이유비가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된 훈련을 마친 듯 땀에 젖은 채로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지난주 첫 회 방송에서 이유비는 처음 접하는 군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 시 ‘직진보행’ ‘직진식사’ 등 ‘직진’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유비는 누구보다 ‘직진’에 신경쓰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은 “빈틈 없이 돌아가는 사관생도의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몫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비의 성장드라마는 이번주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가 ‘300워리어’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기는2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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