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2014년 개봉해 356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의 한 수’ 제작진이 다시 한번 ‘귀수’로 뭉친다. 전편 ‘신의 한 수’에서 바둑의 신(神)이 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귀수’라는 이름이 언급된 바 있어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귀수’는 ‘신의 한 수’ 각본가부터 주요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영화로 전작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무장했다.‘신의 한 수’ ‘귀수’ 제작사 아지트필름 황근하 대표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 액션 영화 시리즈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시도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 바둑은 새 판에 두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한국에 없던 액션 영화를 만들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바둑을 소재로 액션 영화를 제작했던 제작진들의 열정이 ‘귀수’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 ‘탐정’ 시리즈로 시리즈 통산 57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우로 우뚝 선 권상우는 ‘귀수’의 주인공 귀수 역을 맡았다. 귀수는 어린 시절 내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무너뜨린 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온 인물이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서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하며, 실감 나는 액션 레전드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성인이 된 귀수와 함께할 동료 바둑 브로커 ‘똥선생’ 역할은 김희원이 맡는다. 김희원은 최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남다른 브로 케미스트리를 소화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여기에 어린 귀수를 거둬 바둑 세계에 대한 가르침을 선사하는 스승 ‘허일도’ 역할에는 김성균이 활약한다. 허일도는 가족을 잃은 귀수를 유일하게 받아들인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허일도와 대결 구도의 바둑기사 ‘부산잡초’ 역할은 허성태가 맡았다. 영화 ‘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까지 활약을 펼치는 중인 그가 극악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우도환이 남다른 복수심으로 끝까지 귀수를 쫓는 ‘외톨이’ 역할을 맡아 액션 대결을 선보인다. 우도환은 최근 ‘사자’ ‘귀수’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스크린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전체 리딩과 함께 진행된 고사는 배우들의 뜨거운 의지와 작품을 향한 결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었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렬하고 좋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귀수’는 오는 15일 크랭크인 해 2019년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허성태(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원현준, 우도환, 리건 감독, 권상우, 김희원, 조운, 유선, 김성균, 정인겸/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작 ‘귀수'(가제)가 최종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15일 크랭크인한다.‘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2014년 개봉해 356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의 한 수’ 제작진이 다시 한번 ‘귀수’로 뭉친다. 전편 ‘신의 한 수’에서 바둑의 신(神)이 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귀수’라는 이름이 언급된 바 있어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귀수’는 ‘신의 한 수’ 각본가부터 주요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영화로 전작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무장했다.‘신의 한 수’ ‘귀수’ 제작사 아지트필름 황근하 대표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 액션 영화 시리즈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시도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 바둑은 새 판에 두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한국에 없던 액션 영화를 만들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바둑을 소재로 액션 영화를 제작했던 제작진들의 열정이 ‘귀수’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 ‘탐정’ 시리즈로 시리즈 통산 57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우로 우뚝 선 권상우는 ‘귀수’의 주인공 귀수 역을 맡았다. 귀수는 어린 시절 내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무너뜨린 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온 인물이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서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하며, 실감 나는 액션 레전드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성인이 된 귀수와 함께할 동료 바둑 브로커 ‘똥선생’ 역할은 김희원이 맡는다. 김희원은 최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남다른 브로 케미스트리를 소화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여기에 어린 귀수를 거둬 바둑 세계에 대한 가르침을 선사하는 스승 ‘허일도’ 역할에는 김성균이 활약한다. 허일도는 가족을 잃은 귀수를 유일하게 받아들인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허일도와 대결 구도의 바둑기사 ‘부산잡초’ 역할은 허성태가 맡았다. 영화 ‘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까지 활약을 펼치는 중인 그가 극악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우도환이 남다른 복수심으로 끝까지 귀수를 쫓는 ‘외톨이’ 역할을 맡아 액션 대결을 선보인다. 우도환은 최근 ‘사자’ ‘귀수’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스크린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전체 리딩과 함께 진행된 고사는 배우들의 뜨거운 의지와 작품을 향한 결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었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렬하고 좋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귀수’는 오는 15일 크랭크인 해 2019년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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