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협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종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현빈이 참석했다.이날 손예진은 “첫 시나리오와 마지막 완성된 영화는 많이 다르다. 그 만큼 저희가 같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도 많이 했다”며 적극적으로 영화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협상’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하채윤 경위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경찰이라는 전문직이 주는 제약이 있다. 전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면 어떻하나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긴) 머리를 묶거나 푸는 모습이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단발로 잘랐다”며 “기존의 캐릭터들보다 보이쉬한 느낌, 좀 더 전문적인 느낌, 협상가다운 모습이지만 하채윤 내면에는 인간적인 모습도 많다”고 귀띔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손예진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협상’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손예진이 영화 ‘협상’을 위해 단발머리로 잘랐다고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협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종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현빈이 참석했다.이날 손예진은 “첫 시나리오와 마지막 완성된 영화는 많이 다르다. 그 만큼 저희가 같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도 많이 했다”며 적극적으로 영화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협상’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하채윤 경위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경찰이라는 전문직이 주는 제약이 있다. 전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면 어떻하나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긴) 머리를 묶거나 푸는 모습이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단발로 잘랐다”며 “기존의 캐릭터들보다 보이쉬한 느낌, 좀 더 전문적인 느낌, 협상가다운 모습이지만 하채윤 내면에는 인간적인 모습도 많다”고 귀띔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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