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선미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의 ‘사이렌 (Siren)’이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일간차트까지 1위에 올랐다.

선미가 지난 4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타이틀곡 ‘사이렌 (Siren)’이 9일 오전 기준 멜론, 지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6개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일간차트까지 총 12개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선미는 지난 4일 신곡 발매 이후 8개 차트를 점령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후에도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iChart에서는 주간누적 차트까지 1위의 쾌거를 달성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미의 미니앨범 ‘WARNING(워닝)’에는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을 포함해 ‘ADDICT’,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 선미와 Frants(프란츠)가 함께 작업한 곡들과 해외 프로듀서와 협업한 ‘곡선’, 그리고 싱글로 발표했던 ‘가시나’와 ‘주인공’까지 수록되면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의 음악은 각각의 곡 자체로도 완성도가 뛰어나며, 유니크한 보이스를 가진 선미의 감성이 다양하게 묻어나온다. 미니 앨범 전체가 선미의 매력을 다양하게 표현해내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지게 해 저절로 선미의 보컬에 집중하게 만든다.

선미의 3부작 프로젝트를 모두 담아낸 미니앨범 ‘워닝’과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여성 솔로 아이콘에서 뮤지션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선미의 또 다른 시작점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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