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나쁜형사’는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에는 신하균이 출연한다. 그의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천재 사이코패스 은선재 역에는 이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건우는 극 중 우태석(신하균)과 맞대결을 펼치는 또 다른 주인공 장형민(김건우) 역을 맡는다. 검사의 탈을 쓴 연쇄살인마다. 머리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남이지만 정의로움을 갖춰야 할 검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캐릭터다. 형사인 우태석과 벌이는 치밀한 두뇌 게임이 예고됐다.
2017년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을 괴롭히는 라이벌이자 미워할 수 없는 허세 파이터 김탁수 역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김건우는 ‘라이브’에서는 스마일 순경 김한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나쁜형사’에서 보일 또 한번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김건우는 “’나쁜형사’는 대본을 읽고 나서 단번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장형민 캐릭터가 더욱 욕심이 났고, 기회를 얻게 되어서 지금 너무 설렌다”며 “시청자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김건우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로서 굉장히 매력 있는 마스크를 지녔다. 장형민 역을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확신이 있었다. 기존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표현 되었던 수많은 연쇄살인마와는 다른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쁜형사’는 올 겨울 방송될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김건우/사진제공=굳피플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 배우 김건우가 캐스팅됐다.‘나쁜형사’는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에는 신하균이 출연한다. 그의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천재 사이코패스 은선재 역에는 이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건우는 극 중 우태석(신하균)과 맞대결을 펼치는 또 다른 주인공 장형민(김건우) 역을 맡는다. 검사의 탈을 쓴 연쇄살인마다. 머리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남이지만 정의로움을 갖춰야 할 검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캐릭터다. 형사인 우태석과 벌이는 치밀한 두뇌 게임이 예고됐다.
2017년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을 괴롭히는 라이벌이자 미워할 수 없는 허세 파이터 김탁수 역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김건우는 ‘라이브’에서는 스마일 순경 김한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나쁜형사’에서 보일 또 한번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김건우는 “’나쁜형사’는 대본을 읽고 나서 단번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장형민 캐릭터가 더욱 욕심이 났고, 기회를 얻게 되어서 지금 너무 설렌다”며 “시청자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김건우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로서 굉장히 매력 있는 마스크를 지녔다. 장형민 역을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확신이 있었다. 기존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표현 되었던 수많은 연쇄살인마와는 다른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쁜형사’는 올 겨울 방송될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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