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규형은 극중 예선우 역을 맡았다. 다정한 성격을 지닌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다.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예진우(이동욱)의 동생으로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첫 회부터 이규형의 캐릭터 변신은 빛을 발했다. 예선우는 극 초반부터 예진우와 형제로 얽히며 상국병원 원장 이보훈(천호진)의 죽음을 두고 밝혀지지 않은 뭔가가 있음을 드러냈다. 예선우는 예진우에게 “혹시 원장님한테 그 얘기 했느냐”며 “원장님이 그거 듣고 돌아가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도 원장의 공금횡령 의혹을 언급하며 그의 죽음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극 중간마다 부드러운 성품이 돋보인 초반 모습과는 다른 예선우를 표현했다.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보였다면 경찰서와 병원 등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회에서 결이 다른 예선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반전의 키를 쥔 윤 과장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한양 역을 각각 연기하며 호응을 얻은 이규형. ‘라이프’에서도 두 가지 면이 공존하는 예선우라는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기대를 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JTBC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규형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3일 처음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를 통해서다. 그는 시작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면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이규형은 극중 예선우 역을 맡았다. 다정한 성격을 지닌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다.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예진우(이동욱)의 동생으로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첫 회부터 이규형의 캐릭터 변신은 빛을 발했다. 예선우는 극 초반부터 예진우와 형제로 얽히며 상국병원 원장 이보훈(천호진)의 죽음을 두고 밝혀지지 않은 뭔가가 있음을 드러냈다. 예선우는 예진우에게 “혹시 원장님한테 그 얘기 했느냐”며 “원장님이 그거 듣고 돌아가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도 원장의 공금횡령 의혹을 언급하며 그의 죽음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극 중간마다 부드러운 성품이 돋보인 초반 모습과는 다른 예선우를 표현했다.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보였다면 경찰서와 병원 등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회에서 결이 다른 예선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반전의 키를 쥔 윤 과장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한양 역을 각각 연기하며 호응을 얻은 이규형. ‘라이프’에서도 두 가지 면이 공존하는 예선우라는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기대를 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