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더보이즈/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MBN 새 예능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가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 고정 출연한다.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예능 출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더보이즈의 출연 분량은 오는 8월 말 방송된다.멤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의 위탁 부모이자 임시보호자로 강아지들과 함께 생활한다. 온라인 웹 예능을 제외하고 12인 멤버 전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보이즈는 최근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의 첫 촬영을 마쳤다. 두 마리 ‘비글견’의 임시보호자로 낙점돼 강아지와의 특별한 교감과 ‘비글돌’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21일 더보이즈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임시 반려견 두마리를 소개하고 팬들과 함께 강아지들의 이름을 짓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더보이즈 멤버들은 “멋진 취지의 프로그램에 멤버 전원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멤버 대다수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더욱 뜻 깊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유기동물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더보이즈가 참여하는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는 반려견 천만시대를 맞아 스타들이 사연이 있는 유기견들을 임시 보호하고,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유기견 행복 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과 더보이즈 공식 V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더보이즈 외에도 배우 김수미, 한채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가수 돈스파이크,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등이 출연한다.

더보이즈는 최근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깜짝 스페셜싱글 ‘지킬게’를 발표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