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그룹 빅스 홍빈.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홍빈이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서인국의 어린 시절 친구로 출연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했던 유제원 PD와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등을 집필한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홍빈은 노희준을 연기한다. 놀기 좋아하고 멋을 즐기는 청년이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김무영(서인국)과 함께 지내며 무영을 무척 따르고 좋아하지만 정작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노희준은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지닌 인물”이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연기 데뷔한 홍빈은 KBS2 드라마 ‘무림학교’,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MONEY)’, SBS플러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다졌다. 최근에는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에 웹툰 작가 황제욱 역에 발탁된 데 이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까지 연이어 캐스팅 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오는 8월 1일 방영 예정인 ‘아는 와이프’의 후속 작품으로 올 가을경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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