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쿠도 히나(김민정)는 유진 초이(이병헌)와 대립하고 있는 고애신(김태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라진 총기를 찾기 위해 치마 수색을 요구하는 미군에게 포위된 애신을 향해 자신의 옷과 바꿔 입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러면서 쿠도는 애신을 바라보는 유진의 눈빛을 눈여겨봤다. 이후 그는 자신의 호텔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유진을 유심히 관찰했다.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이었다. 쿠도는 “누구를 그렇게 보고 있느냐”고 묻는 직원에게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눈빛을 봤다”며 “내가 그 여자를 물 수도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정과 김태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의 이야기다.쿠도 히나(김민정)는 유진 초이(이병헌)와 대립하고 있는 고애신(김태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라진 총기를 찾기 위해 치마 수색을 요구하는 미군에게 포위된 애신을 향해 자신의 옷과 바꿔 입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러면서 쿠도는 애신을 바라보는 유진의 눈빛을 눈여겨봤다. 이후 그는 자신의 호텔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유진을 유심히 관찰했다.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이었다. 쿠도는 “누구를 그렇게 보고 있느냐”고 묻는 직원에게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눈빛을 봤다”며 “내가 그 여자를 물 수도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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