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갈릴레오’ 하지원/ 사진제공=tvN

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하지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우 하지원은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간접 체험해보는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하지원은 김병만, 닉쿤, 김세정과 함께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화성 탐사 기지)에서 진행된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참여해 일주일 간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특히 하지원은 사랑이 넘치는 ‘로맨틱 우주 여신’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여배우’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평소 모습 그대로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똑 부러진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소문난 ‘우주 덕후’로서 일생일대 소원을 성취한 하지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모습에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MDRS 196기로서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돌아온 하지원은 “인생에서 좀처럼 해보기 힘든 화성 체험을 하게돼 영광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화성을 연구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인간 하지원으로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하지원은 “MDRS에서의 화성 체험을 통해 귀하게 마시는 물의 소중함을 비롯해 별이 쏟아지는 하늘이 주는 포근함, 태양이 뜨는 찰나의 아름다움 등 평생 잊지 못할 신비한 경험을 했다”며 “크루들과 함께 느낀 감동과 그 곳에서 새롭게 알게 된 화성에 관련한 신선한 내용들이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첫 회에서는 하지원의 화성 탐사 준비 과정과 사전 인터뷰, 크루들과의 첫 만남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논픽션 ‘우주 체험’ 의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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