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하재숙/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배우 하재숙이 새 드라마 ‘절대 그이’에 캐스팅됐다.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절대 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 ‘영구’가 펼치는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다. 이미 여진구, 민아, 홍종현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하재숙은 극중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의 듬직한 매니저 ‘여웅’ 역을 맡았다. 여웅은 막무가내인 왕준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어르고 달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 유일하게 ‘왕준’의 아픔을 알아주는 친누나 같은 존재다. 여웅과 왕준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하재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매니저 역할에 처음 도전한다. 기존에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던 캐릭터와는 다르게 새로운 연기를 시도할 예정이다.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하재숙이 ‘절대 그이’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사전 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는 이번 달 촬영에 돌입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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