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미스 함무라비’ 출연 배우들/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JTBC ‘미스 함무라비’가 더 뜨겁게 공감을 부르는 2막을 연다.
‘미스 함무라비’는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사건들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10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박차오름(고아라 분)은 청탁과 연루된 부장 판사를 고발하며 법원 내부의 냉소와 마주하게 됐다. 한층 더 흥미진진한 2막을 앞두고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들까지 사로잡은 ‘공감’의 힘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과 웃음으로 ‘미스 함무라비’와 함께 하고 있다. 마음을 움직인 원동력에 대해 고아라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간사를 다루고 있기에 크게 공감할 수 있다”고 짚으며 “참여한 스태프,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그 마음에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명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들은 주변에 있는 이야기이자 누구나 생각해봤을 법한 사연들이다. 어쩌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래서 공감할 수 있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다는 반응이 와 닿더라”고 비결을 꼽았다. 여기에 그동안 시청자들이 몰랐던 법원 내부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는 지점 역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 중 하나.
류덕환은 “판사라는 직업이 멀게 느껴지지만 일반 회사원들과 다를 바 없는 사회생활이라는 점에서 공감하시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엘리야는 “사람 마음속의 희망, 정의,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 등 결국 사람에게서 출발한 이야기라서 눈물짓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끈끈한 팀워크부터 청춘 케미까지‘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답게 촬영 현장 중심에도 ‘사람’이 있었다. 성동일을 중심으로 팀워크를 이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고아라는 “성동일 선배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모니터도 해주셨다. 촬영 내내 선배님 이야기 듣는 재미로 촬영에 임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수는 “유쾌한 민사44부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돌아보니 더 보고 싶고 생각난다. 다음에 또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풋풋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브로맨스, 끈끈한 워맨스까지 다 있는 청춘 4인방의 케미는 설명이 필요 없다. 김명수와 류덕환은 촬영 이후 절친이 됐다. 김명수는 “보왕이(류덕환 분) 형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분위기와 흐름을 변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형과 함께해서 캐릭터의 관계가 살아났다. 2막에도 드라마의 템포를 조절하는 브로맨스가 많이 등장하니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쉼 없이 성장할 청춘! 2막 관전 포인트2막에서는 더 현실감 넘치는 사건이 공감을 자극하고, 현실의 벽과 부딪히며 변화하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성장도 펼쳐진다. 고아라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또 각자 변하는 부분들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남은 회에도 명장면 명대사가 많으니 마지막 회까지 본방사수 해 달라”고 밝혔다. 김명수는 “민사재판과 형사 재판을 둘 다 다루게 돼 더 폭넓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2막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하는 임바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류덕환은 “박차오름의 과감한 행동들이 위태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그 줄타기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지켜봐 달라. 우리가 진정으로 만들어가야 할 조직은 투쟁이 아니라 이해와 존경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올 때 이엘리야와 제가 즐거움을 서포트 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엘리야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선의를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극적으로 그려질 테니 따듯한 시선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속기 실무관 이도연과 판사 정보왕의 콩닥콩닥한 이야기도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미스 함무라비’ 10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JTBC ‘미스 함무라비’가 더 뜨겁게 공감을 부르는 2막을 연다.
‘미스 함무라비’는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사건들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10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박차오름(고아라 분)은 청탁과 연루된 부장 판사를 고발하며 법원 내부의 냉소와 마주하게 됐다. 한층 더 흥미진진한 2막을 앞두고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들까지 사로잡은 ‘공감’의 힘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과 웃음으로 ‘미스 함무라비’와 함께 하고 있다. 마음을 움직인 원동력에 대해 고아라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간사를 다루고 있기에 크게 공감할 수 있다”고 짚으며 “참여한 스태프,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그 마음에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명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들은 주변에 있는 이야기이자 누구나 생각해봤을 법한 사연들이다. 어쩌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래서 공감할 수 있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다는 반응이 와 닿더라”고 비결을 꼽았다. 여기에 그동안 시청자들이 몰랐던 법원 내부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는 지점 역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 중 하나.
류덕환은 “판사라는 직업이 멀게 느껴지지만 일반 회사원들과 다를 바 없는 사회생활이라는 점에서 공감하시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엘리야는 “사람 마음속의 희망, 정의,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 등 결국 사람에게서 출발한 이야기라서 눈물짓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끈끈한 팀워크부터 청춘 케미까지‘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답게 촬영 현장 중심에도 ‘사람’이 있었다. 성동일을 중심으로 팀워크를 이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고아라는 “성동일 선배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모니터도 해주셨다. 촬영 내내 선배님 이야기 듣는 재미로 촬영에 임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수는 “유쾌한 민사44부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돌아보니 더 보고 싶고 생각난다. 다음에 또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풋풋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브로맨스, 끈끈한 워맨스까지 다 있는 청춘 4인방의 케미는 설명이 필요 없다. 김명수와 류덕환은 촬영 이후 절친이 됐다. 김명수는 “보왕이(류덕환 분) 형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분위기와 흐름을 변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형과 함께해서 캐릭터의 관계가 살아났다. 2막에도 드라마의 템포를 조절하는 브로맨스가 많이 등장하니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쉼 없이 성장할 청춘! 2막 관전 포인트2막에서는 더 현실감 넘치는 사건이 공감을 자극하고, 현실의 벽과 부딪히며 변화하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성장도 펼쳐진다. 고아라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또 각자 변하는 부분들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남은 회에도 명장면 명대사가 많으니 마지막 회까지 본방사수 해 달라”고 밝혔다. 김명수는 “민사재판과 형사 재판을 둘 다 다루게 돼 더 폭넓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2막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하는 임바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류덕환은 “박차오름의 과감한 행동들이 위태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그 줄타기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지켜봐 달라. 우리가 진정으로 만들어가야 할 조직은 투쟁이 아니라 이해와 존경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올 때 이엘리야와 제가 즐거움을 서포트 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엘리야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선의를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극적으로 그려질 테니 따듯한 시선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속기 실무관 이도연과 판사 정보왕의 콩닥콩닥한 이야기도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미스 함무라비’ 10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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