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2018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제공=자라섬 재즈센터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자라섬재즈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됐다. 15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초등학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13세 이하(2006년생) 어린이는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존의 장애인, 65세 이상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매년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던 자라섬재즈의 포스터는 올해 황호섭 화백의 작품 ‘마법의 순간(Moment Magico)’을 차용해 제작됐다. 주최 측은 “음악 페스티벌에서 다른 장르의 예술과의 협업 가능성을 보다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자평했다. 미술과 음악의 협업은 자라섬재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9일 오후 2시에는 자라섬재즈의 블라인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라인업 공개 전까지 자라섬재즈 3일권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차 라인업은 오는 7월 9일에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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