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 / 사진제공=싸이더스HQ

배우 손준호가 지난 27일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의 서울 공연을 마치며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29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덕분에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다”면서 “꿈같은 시간이었다. 공연하는 동안 무대에서 연기가 아니라 남자들의 우정을 나누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작품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좋은 공연을 위해 매회 연습하고 애쓰는 시간들이 참 귀하게 남는다. 남은 여러 지역 공연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삼총사’에서 아라미스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오는 7월까지 대구·전주·부산·대전·천안·창원·광주 등에서 ‘삼총사’의 지방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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