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스카이펫파크 ‘잘살아보시개’의 채리나와 그의 반려견/사진제공=스카이펫파크 ‘잘살아보시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skyTV 채널 스카이펫파크 ‘잘살아보시개’를 통해서다.

‘잘살아보시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채리나가 출연해 반려견과의 사연을 털어놓는다.채리나는 2년 전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 후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 주인의 방치로 죽어가던 강아지 영순이를 만나 한 가족처럼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4살이 된 영순이에게 웃지못할 사연이 생겼다. ‘강아지 상상임신’을 앓게된 것. 사람의 상상임신처럼 배도 부르고 잠만 자고 심지어는 젖이 나올 정도여서 모두를 오해하게 만들었다.

누구보다 반려견의 2세를 원했던 채리나 부부는 충격이 상당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 채리나 부부 역시 인공수정에 실패했다며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이에 ‘잘살아보시개’에서는 영순이의 두 번째 인공수정을 위한 병원 방문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비만견이기도한 영순이의 다이어트를 위한 양배추 음식 만들기 등도 소개된다.

‘잘살아보시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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