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미치겠다, 너땜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다.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현솔잎PD는 “흔해 빠진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익숙한 관계가 어떤 계기를 통해 바뀌는 과정과 그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극 중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은성을 연기하는 이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은성이는 털털하고 솔직하고 항상 밝은 친구”라며 “처음으로 밝은 역할을 맡아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다. ‘내가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연기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또 상대역 이유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실제로 만나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 애교도 많고, 다가가는 데 어렵지 않았다. 촬영하면서 장난도 많이 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유영도 “죽이 잘 맞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현 PD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앞서 말했듯 김선호, 이유영 두 배우가 정말 죽이 잘 맞았다. 배우들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는 5월 7일과 8일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배우 이유영(왼쪽), 김선호/사진제공=MBC
MBC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 ?에’에는 ‘운명 같은 첫 만남’과 ‘폭풍 같은 로맨스’는 없다. 대신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담겼다.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미치겠다, 너땜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다.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현솔잎PD는 “흔해 빠진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익숙한 관계가 어떤 계기를 통해 바뀌는 과정과 그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극 중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은성을 연기하는 이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은성이는 털털하고 솔직하고 항상 밝은 친구”라며 “처음으로 밝은 역할을 맡아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다. ‘내가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연기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배우 이유영(왼쪽), 김선호/사진제공=MBC
슬럼프에 빠진 아티스트 남사친(남자사람친구) 래완 역을 맡은 김선호는 “드라마를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그는 “미묘한 말 한마디로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표현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일상적이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상대역 이유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실제로 만나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 애교도 많고, 다가가는 데 어렵지 않았다. 촬영하면서 장난도 많이 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유영도 “죽이 잘 맞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현 PD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앞서 말했듯 김선호, 이유영 두 배우가 정말 죽이 잘 맞았다. 배우들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는 5월 7일과 8일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