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유혹으로부터 사수하기 위해 집안을 초록색으로 도배시켰다.

25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 미나는 앞서 본 사주풀이에서 류필립의 유혹을 막는 방법으로 초록색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먹는 것부터, 칫솔, 옷, 집안 인테리어 등 곳곳을 초록색으로 바꿨다.때마침 집에 방문한 동서는 깜짝 놀랐고, 미나는 “남편 사주에서 유혹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주풀이지만 혹시나 잘못 되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동서는 “아버지가 사주를 좋아한다. 사주 결과에서 아내 복 없고 자식 복 없다고 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지 않냐”며 “사주내용을 신뢰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