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조정석./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조정석이 다시 한 번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지난 20일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정찬우를 대신한 것. 그는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끌어냈고, 이에 힘입어 오는 26일 다시 한 번 스페셜 DJ로 나선다.지난 방송에서 조정석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생애 첫 DJ를 맡아 긴장되고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방송 초반과 달리 그는 3부의 ‘덕이’ 코너에서는 디테일을 살린 혼신의 연기로 청취자의 사연을 실감나게 전했다.

조정석은 방송말미 “굉장히 떨렸는데 하면서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다. 코너가 끝나면 나가야할 것 같은데 DJ니까 정리하고 마무리 멘트까지 한다. 기회가 되면 또 다시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청취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재출연하게 됐다.

조정석이 나서는 ‘컬투쇼’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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