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혜림 / 사진제공=따뜻한동행X연습생닷컴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이 재능 기부를 했다.

혜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장애아동청소년 첨단보조기구 지원’ 모금 캠페인이 지난 11일부터 열리고 있다.‘장애아동 첨단보조기구 지원 캠페인’은 지난 1월 가수 백지영과 2월 걸그룹 구구단의 재능 기부로 참여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장애들을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커뮤니티 형 콘텐츠 제작소 연습생닷컴이 함께 한다.

혜림은 “대단히 영광이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 아동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선물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장애 아동에게 첨단 보조 기구 지원을 목적으로 두 달간 5백만 원을 모금한다. 카카오의 ‘같이가치’ 웹사이트(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51785)에 접속해 직접 기부, 공유 기부, 응원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모금액은 장애 아동 첨단 보조 기구 지원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47명에게 첨단 보조 기구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분야별 장애인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