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렛 더 선샤인 인’은 롤랑 바르트가 ‘사랑의 단상’에서 제시했던 ‘사랑과 욕망의 극심한 고통’을 클레어 드니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동화 같은 낭만보다 현실 사랑의 민낯을 보여준다.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은 ‘프로 이별러’의 삶을 살고 있는 ‘이자벨(줄리엣 비노쉬)’의 모습이 담겼다.
이자벨의 첫 번째 남자친구는 재력가의 유부남이다. 그는 이자벨에게 “자기도 매력적이지만 내 아내는 특별해”라고 속삭인다. 두 번째 남자친구는 극단에서 연기하는 아티스트다. 하지만 그는 극심한 결정장애를 앓고 있다. 이자벨과 관계를 맺기까지도 애먹이더니 결국 그는 관계 후에 “같이 자는 게 아니었다”며 후회한다.
이쯤 되니 구관이 명관인가 싶다. 이자벨은 최근 이혼한 남편과 만남을 다시 이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자벨이 살고 있는 집의 절반은 자신의 소유라며 본인 집 드나들 듯 한다.이렇듯 만나는 남자마다 꽝인 이자벨은 매번 좌절하면서도 다시 사랑을 찾아 헤맨다. 그는 진실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렛 더 선샤인 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사진=영화 ‘렛 더 선샤인 인’ 캐릭터 영상 캡쳐
배우 클레어 드니와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 ‘렛 더 선샤인 인’의 캐릭터 영상이 10일 공개됐다.‘렛 더 선샤인 인’은 롤랑 바르트가 ‘사랑의 단상’에서 제시했던 ‘사랑과 욕망의 극심한 고통’을 클레어 드니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동화 같은 낭만보다 현실 사랑의 민낯을 보여준다.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은 ‘프로 이별러’의 삶을 살고 있는 ‘이자벨(줄리엣 비노쉬)’의 모습이 담겼다.
이자벨의 첫 번째 남자친구는 재력가의 유부남이다. 그는 이자벨에게 “자기도 매력적이지만 내 아내는 특별해”라고 속삭인다. 두 번째 남자친구는 극단에서 연기하는 아티스트다. 하지만 그는 극심한 결정장애를 앓고 있다. 이자벨과 관계를 맺기까지도 애먹이더니 결국 그는 관계 후에 “같이 자는 게 아니었다”며 후회한다.
이쯤 되니 구관이 명관인가 싶다. 이자벨은 최근 이혼한 남편과 만남을 다시 이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자벨이 살고 있는 집의 절반은 자신의 소유라며 본인 집 드나들 듯 한다.이렇듯 만나는 남자마다 꽝인 이자벨은 매번 좌절하면서도 다시 사랑을 찾아 헤맨다. 그는 진실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렛 더 선샤인 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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