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로맨스 패키지’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MC 전현무가 정규 편성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로맨스 패키지’는 지난 2월 3부작 파일럿 방송 당시 ‘무한도전 토토가’ 등 쟁쟁한 프로그램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온라인상에서도 화제성을 나타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이에 전현무는 “당초 2회 파일럿 방송 예정이었는데 3회 방송으로 늘어났다. 그만큼 재미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며 “파일럿 당시 요일도, 시간대도 다양하게 방송됐는데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수많은 프로그램이 런칭을 하는 요즘, ‘사람들이 이 정도로 알 정도면 되겠다’, ‘이건 무조건 정규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게 된 배우 임수향과 ‘일일 로맨스 가이드’ 승리에 대해선 “호흡이 기대 이상으로 훨씬 좋았다”며 “수향 씨는 이 정도로 털털한 성격인 줄 몰랐다. 인상은 도도하지만 성격이 정말 시원시원하고 털털하더라. 금세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승리를 ‘믿보승’이라고 부른다. 믿고 보는 승리다. 동생이지만 많은 면에서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진행도 그렇다. 워낙 뛰어나서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말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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