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 / 사진제공=젤리피쉬 인스타그램, OCN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의 강지환이 맡은 배역인 천재인 다운 기지를 발휘했다.

강지환은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아이큐 167의 천재 형사 천재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6화에 천재인(강지환)과 김단(김옥빈)이 손발이 묶인 채로 무덤에 묻히는 위기에 처했다.이 장면을 촬영하는 당시 강지환은 먼지와 흙으로 뒤덮여 숨쉬기 힘든 상황에 먼지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빨대로 숨을 쉬는 것을 제안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강지환에게 “천재인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천재인을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그려내며 그간 장르물에서 본 적 없는 참신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는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면서도 범인 추적과 수사를 주도하는 인물로 스릴러의 속도감을 더욱 빠르게 전환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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