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김남주와 지진희의 포옹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미스티’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수도권 8.3%, 전국 8.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분당 시청률 10.2%를 기록한 장면은 케빈 리(고준) 살인 사건 1심 공판의 최후 변론만을 남겨둔 고혜란(김남주)과 강태욱(지진희)의 포옹하는 모습이다. 케빈 리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이나 지나서야 나타난 목격자의 증언이 위증임을 밝혀낸 태욱에게 혜란이 “여기까지 너무 고마워. 걱정 안 해. 다 잘 될 거야”라며 고마움을 담아 끌어안은 것.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된 혜란과 그의 곁을 지킨 태욱의 단단해진 관계를 증명해주는 장면이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미스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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