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업텐션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를 불렀다. 이 곡은 업텐션의 데뷔곡 를 비롯해 등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신혁이 완성했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흔들겠다는 저돌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업텬션의 힘 넘치는 군무가 돋보인다.데뷔 3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정규음반이어서 총 11곡을 채웠다. 업텐션은 “전과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며 한층 성숙하고 발전한 업텐션의 음악 실력을 녹였다고 한다.
우신이 없는 동안 3장의 음반을 내놓고 활동한 다른 멤버들은 누구보다 우신의 합류를 반겼다. 진후는 “데뷔 때부터 같이 활동한 우신이 빠지고 빈자리가 컸다. 나머지 멤버들이 그 자리를 채우느라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힘들었다”면서 “우신이 다시 돌아와 쁘다”고 했다. 고결은 “고민을 잘 들어주던 우신이 돌아와 말동무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우신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과 멤버들에게 연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업텐션은 콘셉트를 ‘판타지’로 잡고 안무도 더 힘차고 화려하게 준비했다. 손가락을 물며 유혹하는 느낌의 ‘롤리팝’ 댄스, 톡톡 튀는 ‘팝팝팝’ 댄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랄랄라’ 댄스 등을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매력과 박력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앞선 활동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을 알리며, ‘알고 싶은 그룹’으로 발돋움할게요.”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그룹 업텐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1년 만에 팀에 합류한 우신은 “도망친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멤버들도 그를 다독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첫 번째 정규음반 으로 돌아온 그룹 업텐션이다.업텐션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를 불렀다. 이 곡은 업텐션의 데뷔곡 를 비롯해 등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신혁이 완성했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흔들겠다는 저돌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업텬션의 힘 넘치는 군무가 돋보인다.데뷔 3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정규음반이어서 총 11곡을 채웠다. 업텐션은 “전과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며 한층 성숙하고 발전한 업텐션의 음악 실력을 녹였다고 한다.
그룹 업텐션 우신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무엇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지난해 6월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우신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1년 만에 활동을 시작해 어색한 점도 있지만 재충전을 하고 온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그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사실 ‘도망쳤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활동 중단을 멤버들이 이해해줬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동안 여행을 다니는 등 혼자 시간을 보냈다. 첫 정규 음반으로 다 같이 활동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우신이 없는 동안 3장의 음반을 내놓고 활동한 다른 멤버들은 누구보다 우신의 합류를 반겼다. 진후는 “데뷔 때부터 같이 활동한 우신이 빠지고 빈자리가 컸다. 나머지 멤버들이 그 자리를 채우느라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힘들었다”면서 “우신이 다시 돌아와 쁘다”고 했다. 고결은 “고민을 잘 들어주던 우신이 돌아와 말동무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우신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과 멤버들에게 연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룹 업텐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샤오는 이번 활동의 ‘응원단장’을 자처했다. 그는 “팀의 막내여서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팬들을 이끌며 호응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응원단장을 하겠다고 했다”면서 “팬들이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고, 더 큰 소리로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웃었다.업텐션은 콘셉트를 ‘판타지’로 잡고 안무도 더 힘차고 화려하게 준비했다. 손가락을 물며 유혹하는 느낌의 ‘롤리팝’ 댄스, 톡톡 튀는 ‘팝팝팝’ 댄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랄랄라’ 댄스 등을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매력과 박력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앞선 활동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을 알리며, ‘알고 싶은 그룹’으로 발돋움할게요.”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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