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유이(왼쪽)와 김강우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 )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유이가 “원래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유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 보다는 일이 더 먼저였고, 일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이어 유이는 “그런데 지금 촬영하면서 한승주로 살면서 웨딩 촬영도 해보고 남편 오작두에게 위로도 받다 보니까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라며 “좋은 인연이 있으면 미루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의 한승주(유이)가 유부녀가 되기 위해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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