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승리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그룹 빅뱅의 승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역대 최연소이자 첫 20대 게스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평균 연령 74세인 ‘母벤저스’ 어머니들은 승리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어머니들은 빅뱅 활동뿐 아니라 영화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승리를 걱정했으나 결국 ‘폭풍 칭찬’을 하기에 이르렀다. 승리의 달변 덕분이다. 이에 MC인 신동엽마저 감탄했다고 한다.승리는 여자 친구 유무를 묻는 어머니들의 기습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의 내숭 없는 연애 토크가 70대 어머니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또 ‘미우새’ 아들들 중 한 명과의 강렬한 만남을 폭로해 어머니들을 긴장시켰다.

승리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오는 4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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