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솔이와 배우들 / 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이하 ‘와이키키’)가 촬영장의 비타민, 아기 배우 솔이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이 2일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솔이와 청춘군단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윤아(정인선)의 딸을 맡은 솔이는 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 연기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이른바 랜선 이모, 삼촌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으로 ‘와이키키’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 속 김정현은 동구의 트레이드 마크인 까칠한 표정 대신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손승원, 이주우는 솔이를 다정히 안아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연배우들은 ‘솔이맘’ ‘솔이 파파’를 자처하고 있다. 솔이와 스스럼없이 손가락 장난을 치는 손승원, 한 몸처럼 붙어있는 고원희, 극 중 엄마답게 촬영 중간중간 솔이와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정인선 등이다. 제작진은 “바쁘고 정신없게 돌아가는 촬영 현장이지만 솔이 덕분에 지칠 틈도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청춘군단은 솔이와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현장에 오자마자 솔이를 먼저 찾는다”고 전했다.

‘와이키키’는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지난 27일 방송된 8회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5%, 전국기준 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뜨거운 반응과 입소문의 힘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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