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투어 포스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5월 서울서 두 번째 투어를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두 번째 콘서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1차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의 막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해당 포스터는 트와이스랜드 입장을 상징하는 듯한 카드에 ‘판타지 파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트와이스는 2017년 2월, 데뷔 1년 4개월 만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투어의 포문을 여는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디 오프닝-(TWICELAND -THE OPENING-)’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어 4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 갔고, 6월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1개월여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트와이스는 두 번째 투어 ‘판타지 파크’의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발표한 모든 곡을 히트 반열에 올리며 7연속 인기 홈런을 기록중이다.

일본에서도 3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현지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은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의 판매해 싱글 1위를 비롯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에 오르며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및 10월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캔디팝’ 또한 오리콘 집계 결과, 발매 5일 만에 25만 판매고를 돌파하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예상하게 한다.

일본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가 되며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는 ‘캔디팝’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첫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 판매고 돌파 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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