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가수 나훈아 콘서트 포스터 /

가수 나훈아의 앙코르 공연이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

나훈아는 8일 오전 10시 예스24에서 ‘드림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홈페이지는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서울 공연은 3분 만에 매진됐고,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지방 공연 역시 30분 만에 동났다. 앙코르 공연의 총 9회 공연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나훈아의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8 앙코르 나훈아 드림 콘서트’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등에서 펼쳐진다.

나훈아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 상반기 총 10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을 열 계획이다. 청주·전주·울산·인천·원주·대전·창원·천안·일산·수원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광주·강릉·제주·아산·부천·진주·안동·춘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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