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KBS

‘2018 평창올림픽’ 개막 10일을 앞두고 열리는 글로벌 대축제의 서막에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KBS는 오는 30일 KBS 아레나 공연장에서 ‘KBS 평창 올림픽 G-10 특별 생방송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세계!’를 진행한다.‘2018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이자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다. 특히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한다.

KBS는 평화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생방송을 준비했다. K팝을 대표하는 다이아, 펜타곤, 빅톤, 모모랜드와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는 혜은이, 박현빈, 윤수현, 조정민, 박윤경이 출연하며 3000여 명의 글로벌 서포터즈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특설무대를 연결해 개그맨 김재욱이 평창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트로트 미녀 시스터즈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한류 팬들의 응원메시지와 세계 각국 이색선수들을 소개하는 명장면, 태극마크를 단 귀화선수와 눈여겨 볼 만한 해외스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래퍼 딘딘과 모모랜드 주이는 객석으로 내려가 외국인 서포터즈와 인터뷰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응원을 안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평창 올림픽 G-10, 특별생방송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세계!’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140여 분간, KBS1을 통해 생방송 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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