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감독 최성현)이 개봉 첫 주 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서번트증후군을 앓으며 엄마만 믿고 살아온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며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수 91만 명을 동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2일 오후 4시 15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제친 기록이다.

또한 지난 21일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9%, 포털 사이트 네이버 9.27점, 롯데시네마 9.2점으로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참여하는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서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 더욱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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