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지구를 뒤덮은 플레어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러너들과 이들을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단체 ‘위키드’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왔다.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마스 생스터), 민호(이기홍)를 중심으로 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채 미로에 갇혀 실험을 당했고, 위키드의 정체를 알고 난 후 그들에게서 탈출하려 치열한 사투를 벌여왔다. 특히 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위키드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밝혀지면서 러너들과 스릴 넘치는 갈등 구조를 형성했다.
마지막 시리즈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서 러너들은 위키드로부터 납치 당한 민호를 구하고 위키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그들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한다. 친구와 인류의 운명을 손에 쥔 토마스와 러너들은 최후의 도시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른다.
토마스, 뉴트, 민호 등 세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한 러너들의 모습 또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볼거리 중 하나다. 토마스는 리더로서 더욱 강인해졌다. 뉴트는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층 성장했다. 민호는 위키드에 납치됐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인함을 보인다.
12세 관람가. 오늘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영화 ‘메이즈 러너 ‘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4년 ‘메이즈 러너’를 시작으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거치며 할리우드의 새로운 흥행 시리즈 영화의 탄생을 알린 ‘메이즈 러너’ 시리즈. 액션, 스케일, 스토리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통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지구를 뒤덮은 플레어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러너들과 이들을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단체 ‘위키드’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왔다.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마스 생스터), 민호(이기홍)를 중심으로 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채 미로에 갇혀 실험을 당했고, 위키드의 정체를 알고 난 후 그들에게서 탈출하려 치열한 사투를 벌여왔다. 특히 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위키드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밝혀지면서 러너들과 스릴 넘치는 갈등 구조를 형성했다.
마지막 시리즈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서 러너들은 위키드로부터 납치 당한 민호를 구하고 위키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그들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한다. 친구와 인류의 운명을 손에 쥔 토마스와 러너들은 최후의 도시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른다.
영화 ‘메이즈 러너: ‘스틸컷/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보다 화려한 볼거리와 극적인 전개를 선보인다. 특히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는 거대한 벽으로 세상과 차단된 미로 같은 장소로, 위압감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또 위키드와 러너들이 펼치는 마지막 전투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액션 장면들이 이어진다.토마스, 뉴트, 민호 등 세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한 러너들의 모습 또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볼거리 중 하나다. 토마스는 리더로서 더욱 강인해졌다. 뉴트는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층 성장했다. 민호는 위키드에 납치됐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인함을 보인다.
12세 관람가. 오늘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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