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정은지 /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정은지가 법복을 입고 재판에 나선다.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측이 4일 공개한 사진에서는 정은지가 그동안 선보였던 능청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와 법복 속 주름 하나 없이 반듯한 화이트 셔츠는 검사의 강직한 면모를 엿보이게 한다.특히 의구심 가득한 모습부터 당차고 힘있는 눈빛까지, 검사 포스가 가득한 모습 역시 포착돼 눈길을 끈다. 더욱이 눈빛에서는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여 앞으로 검사로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또한 극중 정은지가 재판에 참여한 모습도 처음 공개될 곳을 예고하며 과연 어떠한 상황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난 ‘언터처블’ 9, 10회에서는 장씨 일가 권력의 중심부로 들어가 북천에서 세력을 넓혀가는 준서와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기 시작한 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형제를 은밀히 지배하는 장범호(박근형)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며 앞으로 펼쳐질 세 부자의 권력 암투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자경(고준희), 구용찬(최종원) 부녀가 기서를 옥죄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향후 ‘언터처블’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터처블’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1회를 방송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