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눈물의 수상 소감 "힘든 상황, 연기로 이겨낼 수 있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2017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송선미가 ‘2017 MBC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방송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우수 연기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송선미는 연속극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선미는 “힘든 상황 속에서 촬영하면서 연기를 통해 이겨낼 수 있었다. 연기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선미는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에게 힘내라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하늘에서 보고 있을 신랑에게 ‘정의는 꼭 이루어지고 밝혀진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울먹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