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눈물 나는 사돈살이가 펼쳐지는 TV조선 일일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박영규와 박해미가 방귀를 튼다.

27일 방송되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15회에서 박영규는 박해미가 여윳돈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를 권유하려 한다. 영규는 혼자 투자 권유를 연습해 보기도 하며 긴장하는데, 해미를 설득하려고 다가서는 순간 방귀를 뀌는 현장을 목격하며 민망한 사이가 된다.투자를 위해 해미의 기분을 풀어야 하는 영규는 “솔직히 방귀 안 뀌는 사람이 어디 있어? 김연아도 뀌고, 장동건도 뀌고”라며 맞방귀로 대응하고, 방귀를 튼 사돈 사이는 더더욱 어색해져만 간다.

둘 사이의 훈훈한 기류가 무르익는 현경과 현진은 병원 일을 함께 해결하고 삼각김밥을 같이 먹는 등 점점 가까워진다. 현경은 늘 ‘혹시 몰라서’ 백팩에 모든 것을 구비하고 다니는 현진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준비성을 차츰 이해하게 된다. 아울러 현진의 회상 장면을 통해 그의 슬픈 과거가 드러나며, 그가 “일상이란 어느 날 갑자기 참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고 말하는 ‘재난 대비남’이 된 이유가 밝혀진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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