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홍기, 저팔계로 첫 등장…능청 매력으로 '눈길'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이홍기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이홍기가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저팔계 역으로 등장했다.

이홍기는 지난 25일 방송된 ‘화유기’ 2회에 톱스타 P.K이자 저팔계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연기하는 저팔계는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한 돼지 요괴로, 현시대 최고의 꽃미남인 P.K로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2회 방송에서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며 능청스럽게 등장했다.

저팔계는 첫 등장부터 여러 주인공들과 엮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손오공(이승기)에게 황홀한 피 냄새를 가진 삼장(오연서)의 존재를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또 사진 속으로 들어가 버린 삼장을 지키려는 오공에게 사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돌아오는 방법을 봉쇄해버리며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어 홀로 사진 밖으로 나오게 된 삼장을 우마왕(차승원)에게 스포츠카로 데려다주며 “저 보면 실감 안 나요? 이 시대 최고의 톱스탄데”라고 말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화유기’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홍기는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가 출연 중인 ‘화유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중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