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지난 주말 첫 방송을 시작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극 중 박중훈은 정의를 쫓는 거칠고 듬직한 검사 우제문으로 등장했다.드라마의 든든한 중심축인 박중훈은 실제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거침 없는 액션까지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1회에서 우제문은 조영국(김홍파) 회장을 필두로 한 악의 무리를 뽑기 위해 위험한 판을 짜기 시작했다. 먼저 조 회장의 하수인인 주재필(지승현)을 잡기 위해 인신매매업자를 미끼로 작업해 노진평(김무열)에게 얼른 차를 출발시키라고 명령하면서도 저항하는 업자를 강력하게 제압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2회에서는 시작부터 한강주(지수)와 주재필을 사이에 둔 숨가쁜 자동차 추격전을 벌여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클럽 격투신에서도 화려한 액션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극 중 액션신과 관련해 박중훈은 “여태까지 찍은 작품들 중에서 가장 많이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주로 싸움을 잘하고 상대를 때리는 역할이었던 그가 이번에는 싸움의 기술보다 기세로 싸우는 인물을 맡으면서 전과 조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오랜 연기 생활을 한 배우들은 마치 화석처럼 정체될 수가 있다”며 “힘들지만 정체되어 있는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보람을 느끼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렇게 나아가고 싶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혀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를 더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박중훈의 활약이 드라마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우제문이 조영국과 시장 배상도(송영창) 사이 뇌물 수수 증거를 찾으려는 작전을 계획했다. 과연 그가 어떤 전략을 펼치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박중훈 / 사진제공=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방송화면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에서 박중훈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주말 첫 방송을 시작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극 중 박중훈은 정의를 쫓는 거칠고 듬직한 검사 우제문으로 등장했다.드라마의 든든한 중심축인 박중훈은 실제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거침 없는 액션까지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1회에서 우제문은 조영국(김홍파) 회장을 필두로 한 악의 무리를 뽑기 위해 위험한 판을 짜기 시작했다. 먼저 조 회장의 하수인인 주재필(지승현)을 잡기 위해 인신매매업자를 미끼로 작업해 노진평(김무열)에게 얼른 차를 출발시키라고 명령하면서도 저항하는 업자를 강력하게 제압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2회에서는 시작부터 한강주(지수)와 주재필을 사이에 둔 숨가쁜 자동차 추격전을 벌여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클럽 격투신에서도 화려한 액션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극 중 액션신과 관련해 박중훈은 “여태까지 찍은 작품들 중에서 가장 많이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주로 싸움을 잘하고 상대를 때리는 역할이었던 그가 이번에는 싸움의 기술보다 기세로 싸우는 인물을 맡으면서 전과 조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오랜 연기 생활을 한 배우들은 마치 화석처럼 정체될 수가 있다”며 “힘들지만 정체되어 있는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보람을 느끼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렇게 나아가고 싶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혀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를 더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박중훈의 활약이 드라마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우제문이 조영국과 시장 배상도(송영창) 사이 뇌물 수수 증거를 찾으려는 작전을 계획했다. 과연 그가 어떤 전략을 펼치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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