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KBS2 ‘김생민의 영수증’ 4회 프리뷰/제공=KBS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한 배우 하재숙이 과도한 이웃 사랑으로 새로운 ‘스튜핏’을 듣는다.

하재숙은 오는 17이리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 4회에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자신의 영수증을 의뢰한다. 그녀의 과도한 지출을 확인한 김생민은 새로운 영어 단어로 스튜핏을 선사했다.하재숙은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네 지인들과 함께 직접 인테리어에 나서기로 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테리어 비용은 절감했지만, 도와주러 온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회 과도한 식비를 지출한 것이 문제였다. 하재숙은 “인테리어 비용만큼의 식비가 들었다”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회식 영수증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아직도 인테리어는 끝나지 않았다”는 하재숙의 이야기에 김생민은 주먹을 꼭 쥐었다. 이어 지나친 이웃사랑이 과도한 지출을 유발했다는 의미를 담아 ‘네이버후드(neighborhood) 스튜핏’을 외쳤다. 송은이과 김숙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그의 절묘한 단어 조합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생민은 영수증 진단뿐 아니라, 건물주를 꿈꾸는 하재숙에게 효과적인 건물 관리법을 알려줬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하재숙이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시작부터 끝까지 송은이·김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입담까지 폭발시켰다”며 “김생민의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영어실력도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재숙이 출연하는 ‘김생민의 영수증’ 4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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