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바다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L7 호텔에서 열린 바다의 20주년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팬들도 제가 행복해 보인다고 하던데요. 하하”

오는 31일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을 개최하는 가수 바다의 말이다.바다는 14일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해서 혼자보단 둘이 좋다는 걸 느낀다. 남편은 내게 든든한 조력자”라고 말했다.

바다는 “가수로서 온전해지는 결혼을 꿈꿨다. 행복한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신혼이다보니 행복한 날을 보내는 것이 보이는 것 같다. 무대를 함께 고민하고,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며 “가수로서 더 완전한 삶에 다가갈 수 있는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바다는 오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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