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지은 첫 라이브 앨범 ‘4年間’ / 사진제공=유어썸머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첫 라이브 앨범 ‘4年間’을 발매한다.

유어썸머는 “오지은이 지난 8월 첫 단독 공연 ‘4年間’의 음원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오는 14일 공개한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그동안 작가, 강연자, 프로젝트 그룹 오지은서영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오지은이 솔로로 발매하는 앨범은 2013년 5월에 발매한 ‘3집 (3)’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이다.

건반 안다영, 기타 최웅희의 연주로 함께한 공연 ‘4年間’의 음질을 좋게하기 위한 작업 외에는 어떠한 수정 없이 담아 공연장에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라이브 앨범 ‘4年間’은 오는 14일 음원 선공개 후, 19일에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음반에는 오지은이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4트랙으로 추가 수록되어 총 19트랙이 담긴다. 오지은이 오랜만에 솔로로 발매하는 음반이라는 점과 동시에 공연 실황이 수정없이 그대로 실린 첫 라이브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번 앨범의 소장 가치는 매우 높다. 라이브 앨범 ‘4年間’의 소개말을 통해 오지은은 “현재의 오지은의 음악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오지은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말 단독 공연 ‘겨울’을 개최한다. 오는 19일에 정식 발매될 라이브 앨범 ‘4年間’은 이번 오지은의 단독 공연 ‘겨울’에서 선판매될 예정으로 공연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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